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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밤의 꿈(2007, Ten Nights of Dreams / 夢十夜)
배급사 : 시네마 밸리
수입사 : 시네마 밸리 /

열흘 밤의 꿈 예고편

기묘한 이야기의 또다른 버전정도? ★★★  exorcism 10.08.06
꼭 봐야지 ★☆  cali96 09.11.25
잼있다 ★★★  syj2093 09.02.16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근대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국민작가로 천 엔의 주인공이기도 한 ‘나쓰메 소세키’의 원작을 영화화한 <열흘 밤의 꿈>은 기발하고 독특한 10개의 꿈 이야기를 다룬 걸작으로, 작가 자신과 지인들의 꿈 이야기이다.
’이런 꿈을 꾸었다’로 시작하는 유명한 소설 <열흘 밤의 꿈>은 기발하고 독특한 10개의 꿈 이야기를 다룬 걸작으로 일본의 천재감독과 젊은 배우들이 소설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영화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소설 <몽십야> 발표 100년 후, 일본 최고의 감독들과 최고의 신예 배우들이 참여한,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다는 작가에게 보내는 오마주이다.
특히 <주온>의 시미즈 다카시, <유레루>의 니시카와 미와, <독수리 오형제>,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 디자이너인 아마노 요사타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등이 원작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감독들 특유의 감성이 입혀져, 원작과는 같지만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일본 최고의 감독들과 최고의 신예 배우들이 모였다!
소설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이번 프로젝트에는 1956년 <버마의 하프>로 아카데미 외국어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이치가와 콘, <주온>으로 일본 공포 영화의 기수로서 각광을 받음은 물론 할리우드의 리메이크작인<그루지>의 연출자로 전미 흥행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일본인 감독인 시미즈 다카시, <유레루> 니시카와 미와, <독수리 오형제>와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 디자이너인 아마노 요사타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야마시타 노부히로감독과 마츠야마 켄이치, 토다 에리카, 코이즈미 쿄코 등등의 신예 배우들이 모두한 자리에 모였다.

<열흘 밤의 꿈>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생전에 지인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나의 글은 지금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으며,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에나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로부터 꼭 100년 후, 그 의미심장한 발언에 일본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도전장을 내고, 여기에 화려한 출연진들이 힘을 보태 100년 전의 천재작가와 지금 최고의 감독들의 상상력의 재미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하였다.

‘데스노트’제작진이 선사하는 상상폭주 드림 옴니버스
다양한 장르의 환상, 유머, 그리고 미스터리를 맛보다!


이처럼 보기 드문 일본 최고의 감독들과 배우로 이뤄진 <열흘 밤의 꿈>은 원작과는 다르게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이용,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감독들만의 작품 해석은 물론 연출방식과 촬영기법을 활용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번민하는 사무라이와 그에게 깨달음을 강요하는 선승이야기는 흑백 무성영화로, 뛰어난 조각가를 보고 자신도 마음 속에 인왕상을 새기려는 남자이야기는 춤으로, 허식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배에서 몸을 던지는 남자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불가사의한 노인에게 이끌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여행이야기는 판타지로 표현해 원작과는 또 다른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보여준다. 각기 다른 감독들의 작품성향과 상상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이다.

나쓰메 소세키: 마침내 거장의 작품이 되살아나다!

20년을 기다린 프로젝트

메이지시대의 문호라 불리는 소세키의 단편소설 ‘열흘 밤의 꿈’은, 그가 가장 힘들게 작업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업은, 여러가지의어려움과 이해할 수 없는 장애물들이 있었다.
쓰노다 유타카 프로듀서의 말이다.
내가 20대였을 때, TV 버전으로 소세키의 소설을 시각화 하자고 제안했을 때 그들은그저 비웃기만 하였지요. 30대였을 때 소세키의 유명한 작품인 <마음>을 리메이크할 계획을 세웠다. 1955년에 <마음>은 영화로 만들어 졌었으나, 그 시절에는 지금과는 달리 리메이크는 유명하지 않았었고 내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40대였을 때의 어느날, ‘열흘 밤의 꿈’을 영화화하는 일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난 언제나 그가 1906년에 ‘모리타 소헤이’에게 쓴 편지 중 한 구절인 <나는 내 글을 백대까지 전하려는 야심가일세>에 감명을 받았다. 소세키 생전에 본인 스스로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기에는 100년이 걸릴거라고 예언했다.

100년전으로 부터의 야심찬 도전.
나쓰메 소세키 VS 일본의 내로란하는 천재 감독들

일본 최고의 감독들은 이 도전을 받아들였다. 10편의 경쟁작들. 그것뿐이 었다.
오랬동안 소중히 품었던 나의 꿈이 마침내 실현되는 것 같았다. 10게의 에피소드를처음부터 남녀노소의 다양한 폭의 감독과 함께 일하고 싶었다. 거장감독들에 대해서는 우리 제작사(일본의 가장 오래된 100년이 넘은 제작사인 니카츠)와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이차가와 콘, 짓소지 아키오 감독에게 부탁을 드렸고, 두 감독 모두 열흘 밤의 꿈을 영화화 하는데에 흥미를 느끼셨다. 그 후 가장 잘 알려진 젊은 감독중의 한 명인 시미즈 다카시 감독에게 부탁을 했고 즉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흔쾌히 답했다. 그는 특별히 세 번째 밤에 열의를 느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츠오 스즈키와 유일한 여성 감독인 니시카와 미와도 동참하게 되었다. 여기에 재능있는 배우들이 동참하면서 20년 동안 꿈꿔왔던 나쓰메 소세키의 수수께끼인 ‘열흘 밤의 꿈’을 영화화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

열흘 밤의 꿈운 같은 조건에서 각각의 에피소드가 촬영되었다. 10명의 감독들에게 에피소드가 배분되었을 때, 비용이 다 똑같고 원작에 너무 부담을 느끼지 말고 편한데로 연출하라는 하나의 규칙이 있었다.
2005년 3월에 아마노 요시타카와 가와하라 시메이 감독이 7번째 밤을 촬영했다. 10개의 에피소드 중 3D-CG 로 작업한 유일한 작품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세계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아마노 요시타카 감독은 이 작품을 마무리하는데만 1년 반의 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에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9번째 밤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오가와 타마키가 주인공을 맡았고, 촬영 당일 밤 내내 힘들고 거친 씬인 비에 흠뻑 젖는 장면에서는 연기라기 보다도 오히려 그 순간을 즐기는 것 같게 유쾌한 촬영장분위기였다. 2005년 8월에는 마츠오 스키가 여섯 번째 밤을 촬영하였고, 2005년 9월에 토요시마 케이스케가 다섯 번째 밤을 촬영했다. 10월에는 야마시타 노부히로감독이 여덟 번째 밤을 촬영했고 짓소지 아키오 감독이 첫 번째 밤을 촬영했다.
11월에는 이치가와 콘 감독이 두 번째 밤을 촬영했다. 12월에는 시미즈 아츠시가네 번째 밤을 촬영했고 프롤로그와 에필로드도 담당했다. 2006년 3월 야마구치 유다이 감독이 수 없이 잠못이루는 밤을 지새고 마지막으로 열 번째 밤을 완성했다.
시미즈 다케시의 세 번째 밤을 촬여하기 전까지는 영화촬영이 원만하게 진행되었으나 ,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작업하고 있던 다른 영화가 연기되면서 스케줄의 문제로 우리영화의 일정이 겹쳤다. 다른 감독을 섭외할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시미즈의다카시 감독의 큰 참여 의지가 결국 세 번째 밤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2년 동안의 최고의 제작 기간은, 거장 감독들에 의해서 완성 된 ‘열흘 밤의 꿈’은 소세키의 작품중 4번째로 영화화 된 위대한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아쉽게도 각본을 맡은 쿠제 데루히코의 첫 번째 밤은 그의 마지막 작업이 되었다.



(총 15명 참여)
syws1
색다른 제팬무비...     
2008-12-18 16:12
kwyok11
옴니버스 좋아요~~     
2008-12-18 07:25
bjmaximus
일본 영화 많이들 개봉은 하는데,빛을 보는 영환 거의 없네.     
2008-11-27 11:01
movie81
몇몇 에피소드들이 기대가 된다..     
2008-11-26 20:38
mvgirl
색다른 옴니버스     
2008-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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