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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눈(2005, Spring Snow / 春の雪)
배급사 : 아미가스필름
수입사 : 아미가스필름 / 공식홈페이지 : http://snowylove.movist.com

봄의 눈 예고편

[뉴스종합] 유키사다 이사오, 신작 <그 남자가 아내에게>로 국내 관객 재회 10.07.28
[뉴스종합] 일본 멜로영화의 여왕, 다케우치 유코! 06.10.19
봄의 눈 sunjjangill 10.09.19
조금은 지루한.. ehgmlrj 08.03.14
탐미적인 영상은 좋은데 이런 사랑은 이해가 안된다. ★★★  lerne 10.01.28
보면서 조금 지루하고 답답했다, ★★  shelby8318 09.08.28
고전적임은 지루함을 끌고온다 ★☆  mooncos 09.05.17



올 가을, 당신의 가슴을 녹일 그들의 풋풋한 첫사랑.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고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별을 통보하는 사랑 방식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는 가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그 사람의 학교 앞에서 교복을 입고 부끄러워하며 서 있던 그 시절을 아련히 떠올리곤 한다. 누군가에게 줄 책갈피를 만들기 위해 낙엽을 모으고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로 서로의 행복을 빌어 주던 풋풋했던 그 시절. 쉽게 데워지기도 하지만 쉽게 차가워져 버리기도 하는 인스턴트 사랑이 넘쳐나는 지금,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인내를 배워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봄의 눈>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통해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다시금 애절한 사랑의 감동을 전해 주기 위해 준비한 ‘세상을 향한 두 번째 사랑의 외침’ 이다. 두 영화는 풋풋한 첫사랑의 시큼한 아픔을 그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그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만의 감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

밝은 불빛에 반해 불 속으로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점점 더 깊은 사랑으로 빠져드는 순애보적 사랑을 그린 <봄의 눈>은 당신의 가슴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가 오길 우체통 앞에서 기다리는 첫사랑의 설레임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하다.

일본 스타 군단이 만들어 낸 비련의 사랑!

일본 최고의 스타 군단이 <봄의 눈>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다케우치 유코, 일본 최고의 아이돌 여성 싱어 우타다 히카루까지 <봄의 눈>을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일본 최고의 4인방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은 일본이 자랑하는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최고의 걸작, ‘풍요의 바다’ 중 제1권 ‘봄의 눈’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사실 때문이다. 이 원작 소설은 <패왕별희>의 첸 카이거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로부터 영화화 러브콜을 줄기차게 받아왔던 명작이다. 그러나 “일본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미사마 측의 요청으로 지금까지 영화화가 미루어져 왔던 것. 일본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을 당시에도 일본의 모든 영화인들이 참여를 희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심의 중심에 서 있던 작품이었다.

이런 대작의 연출을 맡게 된 행운의 감독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뛰어 넘는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인 <봄의 눈>은 미사마 유키오 탄생 80년, 사후 35년에 맞춰 공개되는 역사적인 작품이라 더 의미가 컸다. 게다가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다케우 유코가 주연을 맡아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기대하는 영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봄이 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일본을 넘어 전 아시아로 확대되기에 이른다. 제10회 부산 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물결 10년, 그리고 현재’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한국 영화 팬들을 찾았던 <봄의 눈>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츠마부키 사토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내내 화제의 대상이었다. 그들을 보기 위해 무려 1000여명 이상의 영화 팬이 한꺼번에 몰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츠마부키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는 한국 영화 제작자들의 무수한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많은 에피소드들을 남기고 돌아갔다.



(총 24명 참여)
kiwi0902
주인공 둘다 사이코 같았다는..남주인공 잘생겨서 눈요기(?)하러 갔더니만 잘생긴 남주인공만으로 2시간 넘는 시간동안 버티긴 역부족이라 중간에 졸고..자막부분이 넘 밑으로 내려간지도 모르고 한10분간 상영되고..아마 영사기사분도 조신듯..여기저기 수근수근..     
2006-10-23 00:20
sexyori84
시사회볼때 얼마나소란스럽던지, 집중도도 낮았었고, 남자행동에도 이해안가고 , -ㅂ-     
2006-10-21 22:00
unicornjun
이해할수 없는 그남자의 행동을... 그녀는 끝까지 용서해주고 결국 사랑하지만 그남자를 위해 모든걸 희생하며 떠난 그녀의 용기... 운명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키스씬이 너무 많이 나오는 영상미가 이쁜영화     
2006-09-17 10:48
hrqueen1
 메이지유신때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라....
 야연과도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담담하게 담아낸 혹 일본판 로미오와 줄리엣.     
2006-09-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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