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웡은 현재 홍콩 영화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미술감독 중의 하나다. 장국영이 주연한 <야반가성>과 장만옥과 양자경 주연의 <송가황조>, 그리고 양조위, 왕정문(왕비) 주연의 <천하무쌍> 등 세 작품으로 홍콩 영화제에서 미술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에서 미술을 맡아, 200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술감독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미술감독으로 떠올랐다. 그는 1992년 성룡이 출연한 흥행작 <중안조>부터 영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는데, 첫 작품부터 중국 영화제에서 미술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주변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