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나를 미워해>에 이어 <인사이드 맨>으로 스파이크 리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촬영 감독 매튜 리버틱은 독특한 카메라 워크로 유명한 스파이크 리의 까다로움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뿐 아니라, 스릴러의 적절한 긴장과 이완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재능 있는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정면 클로즈업에서부터 독특한 촬영을 선보이며 캐릭터와 영화에 매력을 불어넣었다. 다렌 아르노프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한 <레퀴엠>과 <파이>에서 실험적이면서도 카메라 워크를 선보였으며, <레퀴엠>으로 Independent Spirit Award 촬영상을 수상해서 주목 받았다. 조엘 슈마허의 <폰 부스>등 스릴러 영화의 촬영에 두각을 드러낸 그는 현재 다렌 아로노프스키 감독, 휴 잭맨과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을 촬영했으며, 현재 기네스 팰트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코믹북 원작의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을 촬영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천년을 흐르는 사랑>(2006) <인사이드 맨>(2006) <고티카>(2003) <폰 부스>(2002) <레퀴엠>(2000) <파이>(19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