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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18년 진범 (The Culprit)
각 본
2018년 진범 (The Culprit)


단편 영화 <독개구리>를 통해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 받은 고정욱 감독.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국군과 인민군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상황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독개구리>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결말에 다다라서 뒤통수를 맞은 듯한 반전을 선사하는 극적인 구성으로 평단과 관객들을 동시에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경우, 당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쟁쟁했던 상황에서 <의형제> 장훈, <불신지옥> 이용주 감독의 심사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퍼즐처럼 사건과 인물들이 서서히 짜 맞춰지는 촘촘한 이야기 설계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고정욱 감독은 스릴러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런 그가 장편 영화 데뷔작 또한 추적 스릴러 <진범>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공조를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인물 간의 갈등을 부여하고, 가슴을 옥죄는 긴장감으로 장르적 재미를 더했다.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지만 목적은 다른 캐릭터들의 심리와 상황을 러닝타임 내내 힘 있게 끌고 나간다. 순식간에 인물들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탁월한 완급 조절, 강렬한 미장센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고정욱 감독은 <진범>으로 2019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알릴 것이다.


필모그래피
<독개구리>(2011) 감독/각본


수상경력
2012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부문 관객상 수상, 부천 초이스 노미네이트 <독개구리>
2012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4만번의 구타 부문 노미네이트 <독개구리>
2012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중편 초청 <독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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