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다니엘과 지미는 뉴욕의 암흑가를 순찰하는 비밀경찰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활동하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이들은 택시기사와 손님으로 위장하고 마약과 매춘, 절도 등 도시의 이면에 가려진 온갖 흉폭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주임무로 가지고 있다. 뉴욕 여행을 온 메리와 사라는 도착하자마자 화려한 뉴욕에 매료된다. 리무진 택시를 탄 두 사람은 도중에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지만, 그 사이에 운전사는 두 사람을 놓고 도망치고 그들은 카메라 외에 어떤 물품도 가지고 있지 않은 빈털털이가 된다. 이들은 빈민가를 거닐던 중 위기를 맞는데, 그때 다니엘과 지미가 구해준다. 메리와 사라는 그날 밤 나이트 클럽에 다녀오던중 마약딜러인 마르코를 만나 그의 집에 가게 된다.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메리가 취기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마르코는 사라를 범하려 한다. 때마침 정신이 든 메리가 총을 들어 그를 쏘고, 메리 사라는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들이 나오자마자 마르코의 돈을 가지러 온 암흑가의 일당이 도착해 그의 시체를 발견한다. 찾던 돈이 발견되지 않자 그들은 탁자에 놓인 카메라를 가지고 나온다. 한편 지미는 퇴근 길에 낯선 사람으로부터 누군가가 지미를 살해하겠다고 한 협박문이 적힌 쪽지를 받는다. 오래 전 지미에 의해 감옥에 가게된 악당이 살인청부업자 잭을 고용해 지미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런데 킬러인 잭은 바로 지미의 절친한 옛친구이다. 12년만에 지미를 방문한 그는 호시탐탐 지미를 제거할 기회를 노린다. 메리와 사라는 마르코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돈으로 여행을 즐기지만, 카메라의 사진을 현상해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 일당들이 그녀들을 계속 추적해오고, 결국 그들에게 붙잡힌다. 히지만 그녀들은 결정적인 순간 일당 모두를 처치한다. 이제 두 사람의 살인행각은 절정으로 치닫고 다니엘과 지미가 이 사건을 추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