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너무 뻔한 이야기 ★  saltingini 10.06.22 심리를 아주 잘 드러낸 영화 ★★  asurabakzak 10.06.11 회의 장면에서 정말 웃겼음 ★★★  joyhill 08.05.09

전 미국 마피아 총회를 앞둔 뉴욕지부 마피아 보스인 폴 비티는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마네타가 눈앞에서 살해당하자 끔찍스런 공포심으로 인해 신경쇠약에 걸린다. 하지만 자신이 겁먹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고집불통. 결국 몰래 정신과 의사를 찾아 수소문하는데, 마침 폴의 부하들에게 우연한 자동차 접촉 사고로 명함을 준 정신과 의사 벤 소볼이 선택된다. 대뜸 찾아와 손님들을 내쫓고 자신을 치료하라고 닥달하는 마피아 보스에게 결혼식 때문에 휴가를 가니 1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말하는 벤. 그러나 그들이 결혼식이 열릴 마이애미까지 쫓아올 줄이야. 정부와의 잠자리에서 신통치 않다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를 호출해대는 폴 때문에 결혼식까지 엉망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폴을 쫓던 FBI에게 '마피아 총회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게 된다. 이젠 폴의 라이벌에게 살해당하는 꿈까지 꾸는 벤. 뉴욕으로 돌아와 다시 결혼식을 치루는데 결혼식 도중 폴의 부하들의 방문으로 끌려나가 엉겁결에 폴 대신 마피아 총회에 참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