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청춘일기(1963, The Bastard)


시들지 않는 영화의 매력 ★★★★☆  director86 08.05.27



때는 다이쇼 시대(묈맫1912-1926), 행실이 불량하여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중학생 콘노 토고(현 고등학생)는 어머니와 친분이 있는 시골 중학교 교장 선생님께 맡겨진다. 여전히 돌출행동을 서슴지 않던 토고는 학교 선도부의 표적이 되어 여러 차례 위기에 몰리지만 그때마다 과감하게 맞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하곤 하였다. 그의 꿈은 동경으로 가서 문학을 공부하는 것. 그러던 중 에미코라는 여학생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선도부와의 다툼으로 결국 그 학교마저 다니지 못하게 되어 동경으로 떠나게 된다. 동경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힘겹고 외로운 청춘시대를 보내며 문학도로서의 꿈을 키워나간다. 작가 토코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변화하는 시대와 구시대간의 갈등과 기존질서와 고정관념에 반항하며 시대와 싸우는 한 청년의 분투기를 그린 성장영화이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