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방향(2011, The day he arrives)
제작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 배급사 : (주)영화사 조제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thebukchon

북촌방향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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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우리 홍상수 감독이 달라졌어요! <다른나라에서> 12.05.17
우연의 찰라 를 잡아라 everydayfun 12.02.04
북촌방향-묘한 느낌의 이야기 그리고 터져나오는 웃음 sch1109 11.09.23
홍상수의 특징이 나에겐 지겨워진 건지 아니면 이런 술자리가 난 지겨워진 건지. ★★☆  enemy0319 18.05.31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주체가 객체인지 객체가 주체인지 따지는 건 의미가 없네. ★★★★☆  chorok57 14.08.01
삶의 희노애락. ★★★  dlaalsgur 12.09.18



성준이 머물렀던, 간단히 헤아릴 수 없는 서울의 날들.

한 때,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친한 선배 영호(김상중)를 만나려 한다. 선배는 전화를 받지 않고 성준은 북촌을 배회한다. 길에서 전에 알던 여배우를 만나 우연히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인사동까지 내려와 혼자 막걸리를 마시는데 앞 좌석에 앉은 영화과 학생들이 합석을 하자고 한다. 술이 많이 취한 성준은 옛 여자 (김보경)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다음날인지 아니면 어떤 날인지 분명치 않지만, 성준은 여전히 북촌을 배회하고 있고, 또 우연히 전에 알던 여배우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서울의 그 친한 선배를 만난 성준은 선배의 후배인 여교수(송선미)와 셋이서 [소설]이란 술집을 가게 되는데, 술집 여주인(김보경)은 성준의 옛 여자와 너무나 많이 닮았다. 성준은 그녀를 위해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 다음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날인지 분명치 않고, 성준은 선배와 [정독 도서관]을 찾는다. 성준은 자기가 처음으로 여자를 좇아가 본 곳이 여기라는 얘기를 한다. 저녁 무렵 둘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다 돌아온 전직 배우(김의성)를 만나 술을 마신다. 그들에게 다시 같은 여교수(송선미)가 합류하고, 네 사람은 [소설]이란 술집을 가게 된다. 성준은 술김에 그 술집의 여주인과 키스를 한다.

성준은 서울에서 선배와 며칠을 보낸 것일 수도 있고, 이제 막 처음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성준은 옛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배운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 그 옛 여자를 닮은 여자를 처음으로 다시 만나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딱 오늘만큼만 주어지는 것처럼, 성준은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맞이해야 한다.



(총 2명 참여)
loop1434
우연과 자조적인 웃음이 들어찬 홍상수의 열두번째 영화     
2012-08-30 17:15
codger
가고싶다. 북촌길     
2012-04-18 03: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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