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rkt145 10.05.04 의외로 많은 것을 느끼게 했던 영화!! dongyop 10.04.28

평점주기 ☆★★☆★★★★☆★★★★★★☆★★★★★★★★☆★★★★★

거칠다 ★★★★☆  jhs90 10.05.28 너무 힘들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  jej5702 10.05.27 잘 봤습니다 ★☆  persia23 10.05.27

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손발을 못쓰고 말도 거의 못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집 밖으로 나와 본 적 없지만, 독학으로 공부하여 노력한 끝에 시인이 되었다. 하지만 천길에게 첫사랑이었던 자원봉사자는 그의 짝사랑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인터넷을 통해 어렵사리 연애했던 장애여성과는 그녀의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심지어 결혼 구인광고도 해보았으나 사기만 당했다.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죽기 전 따뜻한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고해성사를 한다. 종교와 현실적인 문제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었던 신부. 에게 자원봉사의 영역에 성도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한 예리가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