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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단편 상상극장(2012)





나와 인형놀이 Me And Dollplaying (3/6, 3/20 상영작)

"어린 시절의 난 인형놀이를 좋아했다. 그리고 엄마의 화장대를 놀이터 삼아 화장을 하고 치마와 구두를 신고 밖으로 나가 돌아다녔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간 뒤부터 모든 것은 달라졌다.” 김경묵 감독의 데뷔 단편으로, 어린 시절의 놀이와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이분화된 섹슈얼리티를 성찰하고 있다. 진정한 사적 다큐멘터리의 출현을 알린, 용감하고도 도발적인 작품이다.

얼굴없는 것들 Faceless Things (3/6, 3/20 상영작)

“세상이 역겹기만 했던 한때의 난 은밀하게 낯선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의 만남은 일기장에, 비디오카메라에, 혹은 기억의 잔영 사이에 남겨져 있다.” 흡사 몰래 카메라 같은 시점과 포르노그래픽한 재현을 통해 타자를 향한 시선의 폭력성을 세 컷의 롱테이크로 담아낸 센세이셔널한 작품으로, 김경묵 감독의 이름을 국내외 영화계에 확실하게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청계천의 개 Dog in Cheonggyecheon (3/13, 3/27 상영작)

그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다.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느낌에 불안해진 그는 불현듯 밖으로 뛰쳐나간다. 홀린 듯 배회하던 그는 말하는 개를 만나고, 의문의 인물에게 쫓기던 중 들어간 옷 가게에서 여자로 변신한다. 그는 과연 목적하던 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서울의 초현실주의적인 여정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SEX/LESS (3/13, 3/27 상영작)

“한 남자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신체는 내 것 아닌 타자가 되고, 환영의 주체는 환영의 대상이 되는 SEX 없는 SEX의, DV 테잎과 16mm의 경계.” DV 테잎과 16mm 필름을 사용해 2CH로 표현한 실험영화. 김곡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영화는 “봐야되는 영화라기 보다는, 참여해야 하는 영화, 함께 견뎌내야 할 영화, 결국 만져야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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