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회전목마 (TV)(2003)


그냥저냥.. ★★★  seok2199 09.10.01
회가 거듭될수록 짜증스러웠던 드라마,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야. ★★  bestfive 08.02.12
어눌한 분위기였던 드라마... ★★★☆  suksuk85 08.01.12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은교와 진교 자매. 그러나 아빠의 생일을 앞 둔 어느 날, 아빠의 사업이 갑자기 망하면서 집안은 쑥대밭으로 변한다. 사업에 실패한 아빠는 가족들과 동반 자살을 하자고 슬
프게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은교 자매의 예쁜 모습에 그럴 수 없다며 오히려 용기를 북돋는다.

시골로 이사를 한 은교 가족. 새 학교로 전학간 은교는 더 당당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에 비해 진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해 주눅이 든다. 아빠는 막노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생활을 극복하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아빠는 다시 다같이 죽자며 용기없는 소리를 한다. 그러나 부모의 대화를 엿듣던 은교가 죽고 싶지 않다며 매달리자 가족들은 서로 흐느낀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아빠가 공사장에서 갑자기 사고를 당한다. 삶에 지쳐가는 엄마는 점점 그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진다. 은교가 학교에서 반장이 된 날, 자매는 기쁜 마음에 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엄마는 손목에 자해를 한 채 쓰러져 있다. 충격을 받은 은교는 늦은 밤, 바닷가로 홀로 앉아 무언가 결심을 한다. 뒤늦게 은교를 찾아 나선 엄마와 아빠에게 절대 죽지 않을거라며 조용히 말하는 은교 앞에 엄마는 용서를 구한다.

사고 후유증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아빠 대신 엄마가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는 그런 엄마의 행동을 의심하고 속상한 마음에 동네의 명자네 선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아빠는 그날 밤, 명자의 집에서 함께 잠을 자게 된다. 한편, 명자는 아빠가 흘리고 간 지갑을 가져다 주기 위해 은교 집을 찾아가 엄마를 만난다. 이제 세상의 모든 것에 지친 엄마는 어떤 결심에 의해 은교 자매를 찾아 학교로 향하는데...



(총 1명 참여)
seok2199
그냥저냥     
2009-10-01 20:19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