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진지한 내용의 다큐물... ★★★☆  joynwe 08.04.27

<대단한 공장>은 핀란드의 전자회사인 노키아가 본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 중국의 공장을 감사하기 위해 두 명의 사업고문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작자인 토마스 발메스는 이 문제에 대해 3년을 연구하고, 이들의 감사 여행을 직접 따라가 보았다. 유럽인과 중국인 매니저들의 안내로, 공장 구석구석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노키아 팀은 근로 환경과 안전 문제, 급여문제, 그리고 잠재적인 환경적 문제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또 공장 매니저들을 인터뷰하고,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젊은 중국인 여자 노동자들도 인터뷰한다. 고문관은 노키아의 매니저들에게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그 내용 중에는 최소임금 체계와 근로 조건에 대해 오히려 중국회사보다 더 열악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노키아와 그 밖의 수많은 서양 회사들에도 문제를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