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인기몰이를 하던 경륜이 한동안 침체에 빠지자 교활한 흥행사인 매킨토시는 엄청난 수입을 챙기기 위해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챔피언인 흑인 영웅 메이저 테일러를 수입해 재기를 시도한다. 페어 플레이를 펼치는 호주 챔피언 돈 워커와의 결승전에서 테일러가 승리하면서 경륜의 인기는 부활하지만, 극적인 장면을 통해 많은 돈을 챙기려는 매킨토시는 다시 미국의 더티 플레이어 맥팔랜드까지 가세시켜 시합을 열게 된다. 그러나 맥팔랜드의 담합 반칙작전으로 테일러는 부상당하고 워커가 어부지리로 우승 한다.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시합 출전이 불가능한 메이저 테일러와 챔피언 자리를 거부한 채 트랙을 떠난 돈 워커 그리고 흥행사 매킨토시는 드디어 위기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