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도니골드 왕국의 군주 헨릭 왕(숀 맥나마나)이 아들 대빈(대빈 오트웨이)에게 창술을 가르치다 부상을 당하자 왕권을 노리던 수석 기사 엘엘(스테판 마치트)이 독을 발라 왕을 죽인다. 대빈은 죄책감에 빠지고, 엘엘은 왕처럼 행세하며 로바니아인들의 지도자를 잡아 가둔다. 이때, 헨릭 왕이 사망 직전에 건네준 전설의 괴수 갈가메스상을 들고 대빈 왕자가 눈물을 흘리자 갈가메스가 살아난다. 도니골드 왕가를 지켜주는 강력한 존재인 갈가메스는 쇠를 먹으면서 점점 커진다. 슬픔에 빠져있던 대빈 왕자가 갈가메스 덕분에 기운을 되찾자, 엘엘은 왕위 찬탈에 문제가 생길것이 두려워 왕자를 궁에서 쫓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