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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리허설(1978, Orchestra Rehearsal / Prova D'Orchestra)





새로운 지휘자의 등장으로 긴장한 연주자들.
그들은 각자 자신이 다루는 악기의 중요성을 자랑하면서 논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바이올린은 가장 귀족적이고 콘트라베이스는 가장 심오하고 타악기는 가장 힘이 있고 클라리넷은 가장 지적이며 등등 제각기 오케스트라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논쟁은 혼란에 이르어 각자의 악기로 연주하지만, 지휘자는 하나의 조화에 이르게 하지 못한다.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은 각자가 자신들의 지위를 요구하며 내분으로 혼란스러울때 아주 강한 광음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교회를 진동시킨다. 두려움을 느낀 연주가들은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지휘자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면서 리허설을 다시 시작한다. 오케스트라가 제모습을 찾게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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