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는 달라졌다! ‘초승달과 밤배’의 장길수 감독을 만나다. 05.09.01

평점주기 ☆★★☆★★★★☆★★★★★★☆★★★★★★★★☆★★★★★

각색의 한계인가? 미저리로 전락하다 ★★  karl4321 08.12.06 원작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 ★★☆  bestfive 08.02.12 최진실의 영화데뷔작? 임성민의 요절이 안타깝다 ★★★★  qasdew 07.06.09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27세의 미혼여성 강민주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자신을 폭행하고 버린 아버지에 대한 증오어린 기억을 가지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공격적인 성격을 갖게 된 그녀는 여성문제 상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유형 무형의 폭력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야만적인 남성들의 폭력과 여성을 억압하는 제도에 대한 상징적인 복수로 심복 황남기와 함께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 백승하를 납치할 것을 결심한다. 백승하에 대한 린치와 거듭되는 토론. 그리고 언론을 이용한 남성 우월주의 사회에 대한 선전포고 전략. 그러나 점점 조여드는 수사망과 자신을 사랑하는 심복 황남기로 인해 그녀의 남성 우월주의 사회에 대한 복수는 차츰 벽에 부딪친다. 강민주와 백승하의 기묘한 관계, 여기에 끼어들려는 황남기... 결국 강민주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