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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앤드 미(1991, Sam & Me)





75살의 유태인 샘은 캐나다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사업에서 손을 떼고 남은 여생을 이스라엘에서 보내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그의 아들 모리스(히드 램버츠)는 아버지 샘을 집안에 가둬 놓고 이스라엘행을 반대한다. 이에 샘은 미친 척하며 아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생활력이 강한 치탄은 사장 모리스에게 인도청년인 조카 니킬(란지트 차우드리)의 취직을 부탁한다. 면접을 보러 간 니킬에게 모리스는 자기의 아버지 시중을 들 것을 부탁하고 치탄과 니킬은 마지못해 그 제의를 수락한다. 망령기가 있는 모리스의 아버지 샘은 말없이 일을 해내는 니킬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샘은 니킬과 돌아다니며 말동무가 생긴 것을 즐거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모리스가 여행을 떠난 사이 니킬의 집에 놀러간 샘이 기절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화가 난 모리스는 니킬을 해고한다.. 다시 감옥에 갇힌 기분인 샘은 니킬을 다시 불러 달라고 애원하다가 몰래 집을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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