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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경보(1985, Warning Sign)





생물공학 연구소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비밀리에 세균전 실험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 세균전에 쓰일 세균이 실수로 시험관에서 새나가면서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위험 경보를 받은 보안실 담당직원 조니는 즉시 건물 전체를 봉쇄해서 연구소 사람들을 못 나가게 한다. 세균전 실험반이었던 P4호실 사람들은 닐슨 박사의 주도로 아직 약효가 검증되지 않은 해독제를 주사하지만 효과가 없다. 한편 조니의 남편인 보안관 캘은 문제의 해독제를 발명하고 오래 전에 연구소를 그만둔 페어차일드 박사를 찾아가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캘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페어차일드 박사와 함께 들어가게 되는데, 조니만이 감염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긴 페어차일드는 조니의 혈청을 검사해 조니가 임신을 했다는 것과 조니 피 속의 풍부한 담백질과 성호르몬이 열쇠라는 걸 깨닫고 새로운 해독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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