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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Waikiki Brothers)
제작사 : 명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waikikibrothers.com

와이키키 브라더스 예고편

[인터뷰] 수수께끼를 품은 얼굴 <용의자X> 류승범 12.10.24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미스터 아이돌> Boys, Be ambitious! 11.10.26
한국영화에서 가장 뛰어난 루저들의 이야기 gion 08.02.11
와이키키 브라더스 cats70 07.10.26
매우 현실적이라 씁쓸한 이야기 ★★★★  yserzero 22.03.12
남루한 이들에 대한 감독의 아름다운 시선,, 씁쓸한 공감,, ★★★★★  stargh 11.11.21
재밌네요~ ★★★  syj6718 10.07.23



'와이키키 브라더스’, ‘와이키키 호텔’로 가다.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는 남성 4인조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불경기로 인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출장 밴드를 전전한다.
팀의 리더 성우는 고교 졸업 후 한 번도 찾지 않았던 고향, 수안보의 와이키키 호텔에 일자리를 얻어 팀원들과 귀향한다.
수안보로 가던 중 섹스폰 주자 현구는 밤무대 밴드 생활에 희망을 버리고 아내와 자식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고교시절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지금...

수안보에 도착한 성우는 고교시절 밴드를 하며 꿈을 나눴던 친구들과 재회한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순수했던 친구들은 어느새 생활에 찌든 생활인으로 변해있다. 약국을 하고 있는 민수는 돈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있고, 시청 건축과에 근무하는 수철은 환경운동가가 되어있는 인기와 시위가 있을 때마다 마찰을 겪으며 불편한 관계에 놓여있다.
성우에게 음악의 지표였던 음악학원 원장은 알콜 중독에 빠져 출장밴드를 하는 폐인의 모습으로 변해있다. 성우의 첫사랑이었던 인희는 남편과 사별하고 트럭 야채 장사를 하며 억척스럽게 살고 있다. 성우는 어린 시절의 꿈과 사랑을 되새기며 이들의 변화에 서글픔을 느끼게 된다.

현재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수안보에서..

여자를 좋아하는 올갠주자 정석은 여전히 여자들을 꼬시며 문제를 일으킨다.
강직한 드러머 강수는 목욕탕의 때밀이 아가씨에게 연정을 느끼지만 정석만큼의 재주가 없어 데이트 한번 변변히 못하는데...
정석이 때밀이 아가씨에게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된 강수는 정석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껴 큰 싸움을 벌이고, 급기야 대마초에 손을 대게 된다.
결국 강수는 밴드를 떠나고 밴드가 해체 위기에 놓이자 성우는 급하게 음악학원 원장을 팀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여자 문제로 계속 골치를 앓는 정석과 알콜 중독이 심각한 원장과 팀을 이끌어가는 것은 성우에게 버겁기만 하다.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고단한 현실에서 어린 시절의 꿈 맞닥뜨린 성우에게 이제 선택이 남아있다.
계속 밤무대 밴드 생활을 계속할 것인가?
현구나 강수처럼, 또는 민수, 수철, 인기처럼 음악을 접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인가?



(총 22명 참여)
ninetwob
조오타     
2010-05-02 13:57
kisemo
기대     
2010-02-20 12:30
cgv2400
음악과 캐릭터들의 어우러짐     
2010-01-05 11:31
azoa0803
성우야, 행복하니?

정말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2009-12-01 09:49
mccorn
그저 바라보다가 무삭제 감독판DVD 청원카페가 생겼습니다.

그바보를 좋아하셨던분들, DVD 소장하시고 싶으신분들 서명하러와주세요!

http://cafe.daum.net/baboDVD     
2009-06-24 10:59
im2hot
마음속이 편치만은 않네요     
2009-02-25 21:57
jillzzang
팍 터지지도 팍 쓰러지지도 않지만 그러기에 참 와닿았던 영화... 비록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왔지만 한편으론 따뜻했다.     
2008-10-11 13:23
joe1017
열정이 있었던 젊은 날과는 달리 너무 변해버린 우리 모습     
2008-08-26 02:29
wizardzean
감동적이네요     
2008-02-12 23:18
loop1434
시간이 아깝지 않은
    
2008-0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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