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두 남자의 관심과 사랑, 집착이 매끄럽지 않다 ★★★  newface444 07.03.22

전직 살인청부업자로 유복한 삶을 사는 막스(필립 느와레)는 무일푼으로 건달 생활을 하고 있는 제레미(크리스토퍼 램버트)를 만나 호감을 갖게 된다. 권태로움과 쓸쓸함에 익숙해있던 그에게 제레미는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 주지만 제레미는 막스를 죽이라는 임무를 띤 살인청부업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암흑가 대부가 초대한 점심에 그는 제레미와 동행하게 되고 마피아 대부를 죽이라는 사건을 맡게 된다. 막스에게 정을 느끼기 시작한 제레미는 결국 그를 죽이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이 때문에 막스를 없애려는 세력의 추적을 받게 된다. 고독한 막스는 점차로 제레미에 대해 부성애같은 보호본능을 갖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싼다. 경찰에 쫓긴 두 사람은 기차를 타고 도주하던 중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