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에 투신한 메리는 다혈질의 재키와 한 팀이 된다. 남자라면 누구나 반할 만큼의 아름다운 외모의 메리를 얕본 재키는 첫날부터 혹독한 훈련으로 그녀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려 하지만, 의외로 책임감 강하고 사건이라면 열정적으로 쫓는 그녀를 보고 진심으로 한 팀이 된 것을 기뻐한다. 보석 전람회 순찰 도중,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4인조 강도단과 맞닥뜨리게 된 재키와 메리는 감시용 카메라를 통해 범인을 유추해내고, 두 사람은 제1의 용의자로 서동을 지목한다. 한편, 간신히 목숨을 건진 서동은 복수를 하려는 일념에 불타고, 재키와 메리는 서동의 행방을 알기 위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조홍을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