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여고생인 상미는 자기집 하숙생인 영민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영민은 상미의 육체만을 범하고는 그대로 떠나 버렸다. 실의 속에 고교를 졸업한 그녀는 부산으로 내려가서 피아니스트 노릇을 하며 마도로스 석훈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도 첫사랑을 잊지 못해 그녀의 곁에서 떠나고 서울로 올라온 그녀는 호스티스로 나가면서 중년신사 영균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이 그의 아내에게 알려지자 그녀가 충격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세번째 남자와도 불행하게 헤어져야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