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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릴 때(1977)





혜영이는 피아노를 치는 여고 삼년생, 언니의 뒷바라지로 공부와 피아노에 열중하여 대학입학 후 꼭 장학생이 되겠다고 결심을 한다. 피아노 교실에서 선생님의 조카인 기철이를 만나 장래를 얘기하고 우정을 쌓는다. 방학을 이용해 강원도 목장에서 일하는 기철에게 혜영의 장학생 소식과 늘 만나던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자는 약속의 편지가 온다. 약속장소로 가던 혜영이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척추신경에 이상이 생겨 하반신이 마비된다. 열 여덟의 나이에 엄청난 불구자가 된 혜영은 깊은 절망에서 몸부림 친다. 첫눈이 내릴때 만났던 두사람, 눈이 쏟아지는 어느날의 어린이 대공원에서 휠체어가 굴러 일어서려는 혜영에게 기적처럼 회생의 가능성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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