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와 에이미는 미국의 평범한 중산층 부부로 샌디에이고로 이사하려는 중이다. 지루한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제프는 잠깐 한눈을 팔다 마주오던 차와 부딪칠 뻔한다. 주유소에서 험악한 인상의 남자들과 마주치면서 긴장은 시작되고, 사막의 고속도를 질주하는 제프를 그들이 쫓기 시작한다. 주유소에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프의 차는 갑자기 멈춰버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동정치. 먼 발치에서 험악한 사나이들이 그들을 주시하고 막막한 상황에 빠져있을 때, 때마침 나타난 대형 컨테이너 운전자 레드가 자동차 수리공을 부를 수 있도록 에이미를 가까운 마을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에이미를 보낸 제프는 누군가의 조작에 의해 시동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불안 속에 마을로 가지만 약속장소에 에이미는 없다.
에이미를 찾아나선 제프는 아내를 태우고 갔던 컨테이너를 발견하고 레드에게 에이미의 행방을 다그친다. 제프는 에이미의 납치범으로 레드를 경찰에 고발하지만 경찰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그를 풀어준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어쩔줄 몰라하던 제프는 몸값을 가져오라는 전화를 받는데...
중에서 제프는 몸값을 가져오라는 전화를 받는게 아니고, 사실은 부인을 납치한 납치범들에게 또 납치되어 트렁크에 태워지지만, 이점이 스포일러가 된다면 '납치범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도로 수정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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