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연극] 레인맨
ohssine 2010-05-16 오전 6:51:12 340   [0]
영화로 이미 유명한 '레인맨'을
연극으로 보게 되었다.

굉장히 긴 이야기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잘 풀어나갔다고 해야할까?
 
무엇보다 형제의 연기가 중요한데
처음엔 레인맨의 연기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었는데,
볼수록 빠져든다고나 할까?
나도 모르게 똑같이 따라하고 있었다.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람했는데
굉장히 넓고 소리도 울리는 구조같았는데
그럼에도 대사도 잘 들리고
무대활용이 참 좋았다.

무엇보다 지루할 수 있는 연극에
힘을 넣어주는 두 형제의 공놀이 덕분에
형제만 친해진 것이 아니라
관객까지 모두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정말이지 나중에는
눈물이 나는 그런 잔잔함까지...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구나 싶었다.

솔직히 아무리 오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조금씩 보이는 나와 같은 습관
혹은 태도들 때문에 점점 마음이 짠해지는 게 아닐까?

여하튼 명연기 덕분에 더욱 감동적인
따뜻한 연극이었다.
 
(총 0명 참여)
bami
궁금한 공연이었는데.. ^^ 감동적이었다니 더욱 보고파지네요~ ^^     
2010-06-29 14:53
whaldhr00
잘 보고 갑니다*^^*     
2010-06-28 15:58
ohssine
감동이 짱이죠!     
2010-06-23 01:56
agrimony
잼있을거 같아요     
2010-06-10 19:27
k87kmkyr
감동이 잇엇군요     
2010-05-17 16:5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635 [뮤지컬]달콤한 인생 l303704 10.10.02 603 0
1634 [연극]베르베르의 인간 l303704 10.10.02 389 0
1633 [연극]짬뽕..지금도 배꼽 찾는 중 l303704 10.10.02 455 0
1632 마법사들 hyunsuk771 10.10.02 446 0
1631 [뮤지컬]메노포즈 l303704 10.10.01 349 0
1630 드라마 만들기 hyunsuk771 10.09.27 418 0
1629 안개여관 hyunsuk771 10.09.27 391 0
1628 광수생각 hyunsuk771 10.09.27 392 0
1627 안녕, 피투성이 벌레들아 hyunsuk771 10.09.27 366 0
1626 광수생각 sich00 10.09.23 364 0
1625 닥터이라부 sich00 10.09.23 379 0
1624 러브FM sejin2ho 10.09.22 446 0
1623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sejin2ho 10.09.22 421 0
1622 언제는 행복하지 않는 순간이 있었나요 redmania0806 10.09.19 363 0
1621 템페스트 좋앗어요 slihi 10.09.18 373 0
1617 피맛골 연가 (1) sjy5556 10.09.16 329 0
1616 미스사이공 jihsuk 10.09.14 401 0
1615 빌리엘리어트 (1) jihsuk 10.09.14 493 0
1614 피맛골연가 jihsuk 10.09.14 447 0
1613 그 남자 그 여자 공연 후기 bigherojy 10.09.14 424 0
이전으로이전으로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