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슈퍼스타 화랑!
꽃미남 배우 다섯명의 출연으로 익히 유명했던 화랑.
드디어!! 친구와 함께 보게 되었다.
역시나 꽃미남~~
맨 앞자리 그것도 가운데 줄에서 관람하였는데,
내용은 생각외였다.
솔직히 내용에 대해선 그다지 기대도 안했었고,
황산벌이나 뭐 그런 전투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소년에서 화랑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라고
하는게 훨씬 이해가 빠를 듯 싶다.
여하튼!!
몸짱에 얼짱에 노래, 춤, 연기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웠는데
다섯명에 따른 각기의 사연들까지
감동적인 그런 완벽한 공연이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센스까지 있어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어느 순간 함께 하게 만들 그런
센스쟁이 공연이라고나 할까!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문노와 유우의 이야기였는데,
특히나 유우의 이야기에선 눈물까지 났다.
뭐 내가 눈물이 많긴 하지만...
간만에 역동적이면서 감동적이고
몸과 마음이 즐거워진 공연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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