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에서 바로 나와 아트홀에 가서 티켓 배부받고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건너편에 부대찌개집이 있길래 가서 뜨근한 국물 먹고 나와 팝콘하나 사들고 입장..
지구 어딘가에 잇을 법한 일이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었죠.
순간순간 긴장을 늦출수 없을 만큼 스릴 넘쳤죠.
가끔 여자들의 비명소리도 추임새로 좋았구요
그러나 늘 그렇듯이 경찰보안관인 주인공과 의사인 아내는 만화영화 주인공처럼 불사신이 되어 마지막까지 살아남더군요.
신종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인간의 변화..너무 무서웠고 그런일이일어날까 두렵습니다.
암튼 재미나게 보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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