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본 연극...
금요일에 당첨 문자를 받고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연극이었다.
토요일에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일요일에 공연보러가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란 그런 생각에...
하지만... 공연을 보고 나서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져 버렸다...
어찌나 재밌고 유쾌했던지...
29살 미혼녀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어쩜 그리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었는지... ㅋㅋ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감동도 주고 웃음도 주는 그런 공연이었다.
또 배우들은 어쩜 그리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는지...
그래서 배우는 다른가보다... ㅋㅋ
담에도 또 이런 기회가 생겨서 이런 좋은 공연 볼수 있었음 좋겠다.
이런 기쁨을 선사해준 무비스트... 고마워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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