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게 봤던 연극..
보러 가기 전 내 나이 또래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내용에
재미있을 거 같다는 기대는 약간 했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고..
한 1000% 쯤 공감하면서 봤던 연극이었습니다.
29살 세친구들이 20살 때부터 적금을 부었고..
어느덧 그 돈이 3825만원이 되었는데..
그 적금 붓기 시작한 20살 때 제일 먼저 시집가는 친구에게 몰아주자고 약속을 했으며..
그 중 한 친구가 6월 1일에 결혼하려고 하자..
나머지 두 친구들이 꼭 5월에 결혼을 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들인데..
여자들의 사랑, 생각, 일, 사고 등이 정말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들과 공감가는 것이 많아서..
보는 내내 정말 박장대소하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연극입니다.
여성분들.. 특히 솔로인 29실 여성분들에게는 완전 강추하고 싶은 연극..
솔로들의 1000% 공감을 얻어낸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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