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생이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해서 무작정 따라나섰습니다.
갔더니 미라클이라는 뮤지컬이더군요~
첨에 배경이 병원이라 좀 칙칙한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을씨년 스럽기도 했구요 ;;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고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순간~
와우, 기대이상이더군요
특히 밉상으로 나오는 여배우가 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ㅎㅎ)
정말 표정연기며 능청스런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분 덕분에 코믹적인 요소가 아주 잘 살아난것 같았어요
그리고 남자배우분 중 한분 정말 노래 끝내주십니다,
정말 감탄했어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다는 그런 내용의 공연인데..
별 기대없이 관람했다가 꽤 큰 감동을 받고 나온 공연입니다.
괜찮아요~ㅎㅎ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볼만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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