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사람들은 말을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람들의 고통이 무엇이 있겠느냐고..
그런데 여기 죠수미가 있다
우울했던 초기시절을 벗어나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었지만
항상 쫓기듯 살아가는 사람..
남들 눈에는 그저 비뚫어진 자만심이라 하겠지만
그것이 죠수미만이 표현하는 컴플렉스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사랑을 받지만 언젠가는 버려질 것이라는 두려움...
그것이 그녀를 그토록 포악하게 만들었던 것...
사랑하는 사람을 완벽하게 믿지 못하는 비애...
그것이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앞에 당당해 지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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