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의 완성도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수 있는 영화였다.
3명의 노련한 여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던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의외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임창정의 연기도 적재적소에 알맞게 녹아 들어가 있었고..
3명의 주연 여배우와 임창정 이렇게 4명의 배우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제작비나 건지면 다행인 코메디영화에 불과했겠지만.
4명의 배우가 있었기에,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더욱 재미있게 살아났던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함께 본 여자친구도, 또 시사회장안에 있던 다른 관객들도 모두 웃으며 극장밖을 나설수 있었던게 참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재미있게본 코메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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