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쓰긴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 시카고가 막을 내리진 않았으니깐!!!
시카고를 보고 왔어요!!!
처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본다는 설렘으로
머나먼 성남아트센터까지 가서 본 시카고
전날 미리 시놉시스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봐서
정말 이해하기 좋았어요
내용을 모르는 체로 갔으면 좀 헷갈렸을 수 도 있을 정도로
빠른 전개가 펼쳐지네요
시작부터 아주 유명한 노래로 관심을 확 끌고
중간 부분 약간 루즈해진다 싶을때 다양한 동선처리로
사다리를 타며 정말 시선끌기 성공인것같아요
최정원씨와 옥주현씨가 너무나도 잘해서
오히려 남경주씨가 뭍힐정도!!
최정원씨의 농염한 제스처와
옥주현씨의 신선하고 명랑한 톤과
남경주씨의 능글맞은 퍼포먼스까지
정말 뮤지컬을 처음 접했지만
이렇게 멋진 시카고를 접해버려서
다음에 뮤지컬을 볼때
더 조심스러워 질 거같아요
뮤지컬을 보고 나서 댄스학원에 등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물씬난답니다
정말 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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