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일날 4시에 당첨된 중랑천 이야기를 보고왔어요^^
시놉시스봤을때, 머 중랑천의 변천사라던지, 서로에 대한 미안함 화해 용서...등등등
쭉쭉쭉 써놨지만 연극을 처음본지라 두근반 세근반해서 봤답니다,
첨에 어리버리한 남자가 등장하면서 약간의 재미와 흥미유도..
시쓰는것을 좋아하는 남주인공,, 하지만 킬러,
반면에 18살의 고등학생이지만 당돌하고 의뢰를 부탁한 태림역할의 여주인공,
남주인공, 여주인공 둘다 너무 연기를 잘해서.. 보는내내 1시간반이라는 것이 말도 안될정도로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첨에 나오자마자 왜이렇게 짧아? 이랬는데 한시간 반이 지났다는;;; 그리고 더대단한건..
중간에..대본하나 없이,, 쭈욱 한시간반을 계속 이어간다는것... 역시 노력하는사람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태림의 엄마의 의뢰로 아빠를 잃은 태림이가 자기 아빠를 죽인 킬러의 주변인물(부모,애인)
을 다른킬러를 동원해 죽이는 .. 그리고 둘다 마지막으로 폭죽이 터지면서 둘다 그 다른킬러에게 살해당한다는..
내용인데.. 내가좋아하는 해피엔딩은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서로 용서하고 마음의 짐을 ㄷ ㅏ내려놓고
죽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남자친구랑 둘이 보러 갔는데 둘다 연극이 처음이라 그런지 무한감동으로 전해
오더군요. 아~ 그리고.. 거기서 태림이의 가방 색깔 맞추는 질문에 답변하여.. 중랑천의 풀을 받았답니다?ㅋㅋㅋ
다들 기회되시면 꼭 보셨음 좋겠어요♡
무비스트관계자 여러분 좋은기회주셔서 너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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