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되어서 21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엄마를 부탁해 보고 왔어요 ^^*
120만 독자를 감동시킨 신경숙님의 소설을 ,엄마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정혜선등 출연진 모두 연기력이 탄탄했구 ,특히 관람객분들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하는 가족단의 관객이 많다는것이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이였어요.
엄마를 잃어버린 세 자식과 그녀의 남편이 엄마를 찾아다니면서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과거에 대한 기억들, 고통스러운 후회와 반성을 되풀이하는 이야기. 큰아들, 둘째딸, 막내딸, 아버지. 우리는 이들 중 누구의 회한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들이고, 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점은 후반에 조금 연극의 스토리가 집중하기 곤란할정도로 따분한 몇분의 시간을 빼곤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연극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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