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은 사연이 담긴 그런 연극.
여배우 분장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금새 이미 예전에 여배우(주연)이 되고싶다가
한이 맺힌, 영혼들이
여배우의 분장실에서 칩거하는 내용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극장은 굉장히 좋았는데,
단점이라면, 소리가 너무 작다는 점.
앞줄에 앉았는데도
묻히는 소리가 많았다.
그리고 조금 난해한 것도 없잖아 있었다.
분장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
그러면 한이 맺힐 일이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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