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비스트 회원이 된 후 여러번 응모를 하였으나, 처음으로 당첨되어 기쁜마음을 설명하기 힘들정도이더군요.

 

뮤지컬공연을 본것이 내 기억에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을 정도였는데, [영웅을 기다리며]를 본 후 뮤지컬 애호가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연 참석하기전에 공연에 대한 검색을 해보니, 좋은 내용을 기재해주신 분이 많아서 그정도일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더 좋은 기분을 가진것 같아 여러분들께 강추하고 픈 작품입니다.

 

다들 프로정신이 강하신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출연자 모두 너무 열심히 하셨고 개인적으로 김막달역을 맡은 배우 - 이름을 기억 못해 죄송합니당;; - 가 이순신장군역보다 더 앞도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한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남았습니다.

 

공연중 김막달의 의상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부분은 미스테리할 정도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주제곡의 경우 누구나 알수 있고 따라하기 쉽고, 흥겹게 만들어져 더욱 좋았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으나, 저의 표현의 한계를 느끼며 못보신분이나, 다른 작품에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신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수고하신 출연진 및 스탶 여러분 정말 수고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작품에서도 만나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