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상했던 잔잔하고 예쁘고 아름답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구요...
처음 시놉시스만 읽었는데는 무슨 스릴러 물인가??
최병호씨를 찾아 나서는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었는데..
공연장을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트리와 창문...
추운 겨울 속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달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배우 한명이 한 배역이 아니라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한명의 배우가 여러가지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귀여웠다가 우스웠다가 멋졌다가 느끼했다가~~
정말 변신이 자연스러웠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애드립 부분도 배우의 재치를 볼 수 있었어요~~
닥터리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능...^^;
유명한 뮤지컬이 아니라 창작뮤지컬이 이렇게 롱런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보고나서 너무 행복해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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