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내와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몇 번 대학로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러 다녔는데.이번 공연은 평이 좋아서 기대가 좀 되더군요.
역시 젊은 배우들의 활기찬 음성과 움직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각자의 삶의 애환이 서로 다르지만 어찌보면 한 가닥 희망을 놓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저도 지금 사는게 좀 어려운데 그들의 눈물을 보면서 같이 고민하고 같이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생은 더불어 살기에 함께 있기에 살만하군요.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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