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였는데 불편하지도 않은 영화였습니다. 쿠바에 정착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조상들이
꾸민 삶을 재조명하는 영화입니다.
중국인 남편에게 도망쳐 쿠바에 온 상자의여인
김구선생과 체 게바라 의 혁명에 큰 공을 만든 인물들
쿠바인과 사랑에 빠진 조선인들의 삶
후손들이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 하는 다큐로
꼬레아라는 주체성을 잃지 않고 가사의 내용은 모르지만 오래전부터 따라불렀던
우리나라의 민요와 국가와 동요를 부르는 꼬레아 3.4세대들..
그들로 부터 느껴지는 혈육의 정과 감동.
다큐영화라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큰 재미보다 더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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