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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했던가?
큰 기대없이 갔던 그곳.
처음 장면에서는 다소 어색한 느낌이 있었고.
배우들도 너무 낯설었고. 좀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배우들의 연기도 차츰 극에 녹아들면서
보는 관객들도 그들의 역할에 젖어 들수 있었던거 같다.
노래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스토리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연기도 괜찮았던 것 같다.
1인 다역을 하셨던 남녀 배우 두분들의
연기도 매우 좋았다.
마지막 공연 끝내고 조심히 나가시라고 안내해주시는것도
그런 모습 보는것도 처음이었다.
아무튼 친절하고 좋았던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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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굿바이 파더
cali96
2009-12-01 오전 1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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