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배속의 아가랑 셋이 보려고 했는데..ㅠㅠ
신랑은 내일 프로젝트때문에 같이 못 가고 아가씨랑 보고 왔네요.^^
아가씨랑 보는거라 재미없으면 어쩌나 부담스러웠는데,
아가씨가 완전 재밌었다고 해서 점수따고 좋았어요~!
뮤지컬 보면서는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얘기에 웃다가,
힘들어 할땐 같이 울다가 재밌게 봤어요.
뮤지컬을 소극장에서 보는 건 첨이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배우 두분 다 노래도 잘 하시고,
연기도 잘 하시더라구요~^^
(사실 여자배우분이 넘 예쁘셔서 노래를 제대로 할까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노래도 잘 하셔서 깜놀~~~)
배속의 아가도 보는내내 신나는지 꼬물꼬물(?)~~~~
친구들끼리보다는 연인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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