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구도는 매우 간단합니다.
찬란한 빛을 머금은 원석 다이아몬드와 이를 빛내줄 수 있는 힘과 오지랖을 지닌 까칠한 이성~!
그 공식에 충실한 연예계 러브 어패어의 전형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제 아이돌 가수 출신의 주연배우와(더블 캐스팅이라 항상 같지는 않지요..) 각자 훌륭한 매력을 지닌 주연 여배우와 팔방미인 조연배우 2분의 실력있는 가창력과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워낙 무대와 가까이 위치한 객석에서 그분들의 매력을 몸소(?) 느끼며 배우의 호흡과 땀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소극장 뮤지컬로서 이보다 훌륭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배우들의 비주얼은 너무..훌륭합니다.^^
앞서 언급한 비주얼 어쩌구 저쩌구..가 그분들의 실력을 의심케할까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직접 연구와 노래에 몸짓과 연기까지 총체연극이라 불릴만한 종합선물세트 공연 완성도 최고입니다. 다소 뻔한 스토리가 다른 요소보다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제 동행도 제 생각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 훌륭한 스토리로 평했으니까요~! 직접 가보시라~! 최고의 선남선녀가 펼치는 기대이상의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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