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남녀노소 빠지지 않고 봐야 할 공연이었습니다.
명동은 참 많이도 갔는데;; 명동성당 옆에 있는 삼일로 창고 극장을 난생 처음으로 가봤답니다 ; ㅅ;
창고극장답게 옛스럽고, 하지만 초라하지도 않으면서, 홍대의 빈티지 까페도 생각나고 ^^;
단체 손님으로 온 여학생? 여대학생(?!) 들 + ㅁ+
쌍쌍 커플 - _- 모녀지간 ♡ 등등
처음에는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유는, 짝꿍없이 혼자 와서 그런지 리액션을 마음껏 하지 못했음 - ㅁ-;)
몇몇 분들은 찡하셨는지 눈물을.....
월경증후군...
솔직히 별 생각없었는데;; T ㅁT
연극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됬답니다.
사회적으로 충분히 관심 받고 이해받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초대권이었는데도 친철하게 맞아주신 관계자분 복 받으실거에요 ^^
(가뜩이나 혼자 가서 무지 민망했었다죠;;;)
마지막으로 저를 뽑아주신 무비스트 짱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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