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간이 있는줄을 모르고 이제서야 리뷰를 남기네요
지난 9월 11일에 관람했는데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여자친구가 무서운 영화도 잘 못보는데 제목도 그렇고 스릴러 뮤지컬인 것 같아서 걱정했었거든요
재밌다고 꼬드겨서 막상 보러 갔더니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고요
극이 빈틈없이 진행돼서 몰입도가 꽤 높았던 공연이었어요
여자친구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끝엔 반전도 있고요~ㅎㅎ
제가 뮤지컬을 많이 보지 않아서 이런 장르의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주로 여자친구 취향에 맞춰 로맨스 장르의 뮤지컬 보다가 이걸 보니
공연 자체는 되게 신선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이런 장르를 자주 접하시는 분이라면
스토리가 좀 흔한 이야기라서 진부하다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튼 저는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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