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커플이 등장해 다양한 인간 본성과 근본을 심도 깊게 파헤친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내옹으로 많은 해석과 이해를 필요로 한다. 3차원적인 내용은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봐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어찌 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 같지만,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도 있고 경험 할 수 있는 이야기 일 수도있다. 각기 다른 4커플을 통해 그들만의 색깔로 바라본 세상을 엿 볼 수있다. 관람내내 그들과 같이 호흡을 맞춰야 공감 할 수있었다. 제목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포스에서 절실함과 비극적, 꿈, 희망이란 단어들을 연상케 한다. 단지 마음을 비우고 너무 많은 생가을 동반하지 않고 편히 보아야 할 공연인 것 같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내용을 되짚어 보면 핵심을 알 수 있고 정리가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