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중 가장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간략한 내용으로 간추려 보여준 공연은 아이들이 집중도가 낮은 것을 고려한 짧은 런닝타임과 공연이 시작되고 10여분의 작품설명과 오페라의 감상법을 가르쳐주는 것, 그리고 마지막 20여분 오페라를 구성하는 남자와 여자 가수들의 파트를 설명하고 노래를 부르고 끝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었다. 본 공연도 40여분의 시간동안 무대정면 작은 스크린을 통해 박수와 갈채를 보낼때를 알려줘 참여하며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었다. 하지만 유지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등 너무 관람연령을 낮춰져있어 상대적으로 아쉬운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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