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관람하게된 공연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게되는 공연이어서 설렘이 가득했었다.
재기발랄한 목소리와 상큼한 안무를 선보였던 플레이걸.
한여름밤 공연에 정말 신선함이 가득했었다.
한가지 아쉬었던 것은 공연 중 멤버 한명이 식은땀을 흘렸는데
20분만에 공연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그래도 관객들 앞에서 만큼은 밝은 미소로 공연을 보여주었는데 감동이었다.
두번재 출연한 얄개들은 정말 최고의 밴드였다.
두명의 기타와 한명의 보컬&베이스, 그리고 드러머까지.
정말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기타 두명이 깔면 베이스가 놀고, 베이스랑 기타가 깔면 또다른 기타가 놀고..
귀가 즐거웠던 1시간이었다.
마지막에 기타와 베이스가 현하나가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연주를 끝내는 것을 보고 얄개들 이란 뮤지션들에게 참의미에 박수를 보내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