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연공 : 안녕, 사랑하는 모든것>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포스터나 기본 줄거리를 보니 순수한 고등학교때의 첫사랑 얘기라 마음 편하게 관람하였습니다.
두 주인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지만, 고등학생이 겪어도 되나 하는 부담감도 조금 있더군요...
하지만..사랑은 나이가 어리든 많든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지만,,단지 나이가 어릴 뿐이라는 거죠..
그 사랑은 제가 뭐라 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린 고등학생들의 순수한 사랑도 존중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지만..어린 나이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게 많이 어렵긴 한 것 같습니다.
두 배우들이 어려서 그런지 좀 어색함이 많이 묻어나긴 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보는내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연공을 보고 하늘의 소중함을 세삼 느끼게 됐습니다.
저두 힘들거나 우울할 때는 파란 하늘을 보곤 하거든요..그럼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걸 잘 포현하드라고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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